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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돌룸' CIX, 열정+패기로 예능감 뽐낸 완성형 신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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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아이돌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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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CIX의 배진영이 아이돌999의 27호 멤버로 발탁됐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신곡 '순수의 시대'로 활동중인 CIX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CIX는 '순수의 시대'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CIX는 나이를 중요시하는 '유교 그룹'이라고 소개돼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리더 BX가 수저를 들어야 밥을 먹기 시작한다는 것. 멤버들은 정형돈과 데프콘의 유도로 리더 'BX 몰이'를 이어가며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999 강제 오디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BX가 '딕션 능력자'를 증명하기 위해 발음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장들을 소화했다. 하지만 BX보다 배진영과 현석이 활약하며 BX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BX는 자작곡을 50여 개를 보유한 '만능 능력캐'로 소개됐다. BX는 배진영과 함께 만든 자작곡에 정형돈과 데프콘의 이름을 넣어 재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배진영은 김희철이 꼽은 대한민국 3대 '진영'의 미모 담당으로 소개됐다. 김희철이 언급한 3대 진영에는 배진영 이외에 가수 박진영, 홍진영이 포함됐다. 이에 배진영은 두 진영을 이기기 위해 도전했다. 먼저 배진영은 홍진영의 3대 애교 '엄지 척', '너~', '기분 좋아 기절'에 도전하며 애교를 발산했다. 또, 박진영의 유연함에 도전했지만 기대와 다른 자세로 웃음을 더했다.

배진영은 매 코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예능 폭주족'으로 활약했다. 정형돈은 "도대체 어떤 아이인지 모르겠다"며 종잡을 수 없는 배진영의 모습에 크게 웃었다.

현석이 자신을 올라운더라고 소개하며 그중에서도 멤버들 중 댄스에 가장 능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쑥스러워하는 현석에 댄스 능력자가 맞다고 치켜세웠다. 현석은 엑소 카이를 존경하는 선배라고 밝히며 춤을 추며 사랑을 고백했다.

승훈이는 '차세대 체대옴므'로 소개됐다. 하지만 2% 부족한 모습으로 의아함을 안겼다. 승훈은 어린 시절 축구 선수를 꿈꿔 오른쪽 공격수를 맡았다고 전했다. 이에 CIX는 운동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입축구 대회'를 열었다. 배진영이 남다른 승부욕으로 CIX의 '손흥민'으로 등극했다.

자율형 사립고 출신임을 밝힌 용희는 중학교 때 전교 8등까지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용희는 진지한 얼굴로 난타 북을 찢으며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다. 난타를 좋아하는 용희를 위해 CIX는 '인간 두더지 게임'에 나섰다.

결국 CIX는 '폭탄 댄스' 게임을 통해 '아이돌999'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풍선을 돌리며 무대를 하고, 제 차례에 풍선이 터지면 해당 멤버가 합격자가 되는 것. 배진영이 아이돌999의 멤버로 최종 합격했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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