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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업TV]'아이돌룸' CIX 배진영, 예능캐로 돌아왔다‥"러블리 섹시 큐티"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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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아이돌룸'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CIX 배진영이 예능캐로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데뷔 약 5개월 차 슈퍼 루키 CIX가 완전체 출연했다. 그리고 이날 정형돈, 데프콘은 '아이돌룸' 세 번째 출연인 배진영을 특히 반기면서도, 배진영의 '워너원' 활동 때와는 다소 다른 예능 텐션에는 낯을 가려 웃음을 줬다. 한편 배진영 역시 정형돈, 데프콘은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아버지같은 분."이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배진영은 김희철 피셜 '대한민국 3대 진영이'에 뽑혔다. 박진영(JYP), 홍진영에 이어 세 번째 진영이라는 것. 이에 배진영은 "김희철 선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지 몰랐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자신이 3대 진영이 중 '미모 담당'이라는 말에는 당당하게 "인정"을 외쳤다.

이후 배진영은 다른 진영이들을 이기기 위해 '홍진영 3대 애교'와 '유연성 게임'에 도전했다. 홍진영의 3대 애교란 '엄지 척', '너어~' '삐까, 기분 좋아 기절!'이었는데. 정형돈은 "삐까" 애교를 선보이는 배진영에게 "약간 가래가 끓었다."며 "변성기가 왔냐."고 농담해 웃음을 이어갔다. '유연성 게임'에서도 배진영은 게임에 앞서 "간단하네"라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단 1초 만에 탈락하는 허당미를 뽐냈다.

이날 배진영은 승훈과 준비한 창작안무부터 BX와 준비한 자작곡까지 한계치없는 다방면의 매력을 뽐냈다. 다른 멤버들도 이런 배진영을 앞다퉈 칭찬했는데. 자칭 타칭 그룹내 댄스 탑 현석은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엑소 카이를 뽑으면서도, 그룹 내에서는 배진영에게 많이 배우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즉석에서 흥이 난 배진영은 짧은 춤사위를 선보였고, 배진영의 넘치는 끼를 내내 지켜보던 정형돈은 "나 얘 어떤 앤지 잘 모르겠다. 워너원으로 나왔을 때와 너무 다른다. 얘 어떤 애냐."라고 팬들에게 호소하기 시작했다.

멤버 용희의 장기 중에 난타도 있는 만큼, 이날은 CIX 그룹배 두더지게임도 이뤄졌다. 그리고 배진영은 용희에 이어 가위, 바위, 보를 통해 두더지 잡기의 기회를 얻었다. 이에 배진영은 인정사정 없이 멤버 두더지를 잡으며 A를 획득, 앞서 CIX를 '유교 그룹'으로 칭했던 정형돈은 자신의 말을 취소했다.

이날의 아이돌999 27호 멤버는 폭탄 풍선 돌리기를 통해 배진영으로 결정됐다. 방송 시작에서부터 "핑크색은 좋아한다."며 27호 멤버가 되기를 희망했던 배진영은 "돈희, 콘희, 진희"라고 명명하며 기쁘게 멤버에 합류했다. 이어 배진영은 "솔직히 난 아까부터 심기가 불편했다. 급이 안 맞다."고 농담, 자신의 멤버들에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끝까지 너스레를 떨었다. 배진영은 "CIX 잘 될 거 같다."고 말하는 정형돈에게도 "보는 눈이 있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예능캐로 돌아온 배진영의 매력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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