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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의겸 전 靑대변인, 민주당 복당 신청…총선 준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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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복당 여부 결정 관련 아는 바 없다" 말 아껴

뉴스1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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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난주 금요일쯤 김 전 대변인이 복당을 신청했다"며 "복당 여부 결정에 대해선 아직 일정이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전 대변인은 최근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 지역으로는 고향인 전북 군산 등이 거론된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 "유용한 곳에 쓰임새가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제 쓰임새에 대해서 제가 찬물 더운물 가릴 처지가 아니다"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려해보겠다"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해 매입해 논란이 됐던 김 전 대변인의 흑석동 상가주택은 지난 5일 34억 5000만원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25일 상가주택을 25억 7000만원에 매입했는데, 8억 8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고 이 상가주택을 매각한 셈이다. 그는 시세차익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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