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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타다', 이용자 상대로 지지 서명 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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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타다'가 이용자들을 상대로 지지 서명을 벌이고 있다. [사진 타다]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에 의해 벼랑 끝으로 몰린 '타다'가 이용자 지지 서명 운동에 나섰다.

10일 타다는 "타다 금지법이 통과되면 타다는 더는 존재할 수 없다"며 공식 페이스북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지지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타다는 "타다는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등원·등교하는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부모님을 모시고 이동하는 아들딸들에게,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교통약자에게 '이동의 기본'이라는 당연한 권리를 잊고 살았던 우리 모두의 일상에 의미 있는 서비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타다가 지향하는 것은 택시와의 경쟁이 아니다. 하나의 이동수단으로서 새로운 선택권을 제시하고 2000만대의 소유 자동차를 줄이는 것이 타다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타다 측은 “택시와의 대결 구도를 조장하고, 정치적으로 타다를 소비하는 현재 상황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타다 측은 오는 15일 자정까지 서명을 받아 300개 국회의원실에 메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웅 타다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응원을 부탁드릴 생각까지는 없었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 택시업계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여서 새로운 붉은 깃발법으로 타다를 멈춰 세우려는 국회와 국토부에 이용자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호소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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