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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與 "예산 통과돼 다행…한국당, 막무가내로 시간 끌며 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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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날치기 비판에 "이렇게 천천히 하는 날치기가 어딨냐" 반박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을 뺀 '4+1'(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 신당) 협의체 차원의 예산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 의결 후 기자들과 만나 "막무가내식 삭감 주장을 펼쳐온 한국당과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4+1 협의체 수정안이 통과된 게 안타까운 면이 있기는 하다"면서 "그러나 한국당은 예산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에 대한 협상 도구로 삼아 시간을 끌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