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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내년 예산안 512조2천억 통과...'4+1'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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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협의체' 수정 예산안 기습상정…한국당 반발

한국당 "4+1은 세금 도둑…날치기 통과 결사반대"

한국당 자체 수정안 냈지만…정부 부동의 '폐기'

'4+1 협의체' 수정 예산안 의결…찬성 156표

[앵커]
내년도 예산안이 정기국회 마지막 날, 가까스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뺀 이른바 '4+1 협의체'가 만든 512조 3천억 원 규모의 수정안이 의결된 겁니다.

조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여곡절 끝에 밤 8시 반에야 열린 본회의.

한국당을 뺀 민주당과 군소 야당, 이른바 '4+1 협의체'에서 만든 예산안이 기습 상정되자 전운이 감돕니다.

한국당은 재석 버튼도 누르지 않은 채 모두 일어서서, 4+1은 세금 도둑이다, 라며 30분 가까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