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일가족 3명 사상' 대전 식당서 흉기 휘두른 50대 자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의 한 식당에서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사건 발생 5시간 만인 어젯밤(10일) 11시 20분쯤 대전 동부경찰서로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저녁 6시 20분쯤 대전시 동구 가오동의 한 음식점에서 47살 A씨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인 47살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A씨의 남편과 아들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 남성과 과거에 사업을 같이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변호사와 함께 조사받기를 원해 일단 유치장에 입감했다며 날이 밝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