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기술 지원 끝나면 윈도우7 못쓰나요?…Q&A 5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편집자주] 2020년 새해가 다가왔다. 내년에는 윈도우7 기술지원 종료, 5G(5세대 이동통신)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등에 따라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들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초연결 시대에는 개인과 기업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보안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해 다가올 사이버 위협과 대응방안을 알아봤다.

[2020 사이버 보안강국]②'업데이트 창' 닫는 윈도우7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내년 1월 14일 윈도우7 기술 지원이 종료되면 뭐가 달라질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기적으로 제공해왔던 윈도우7 OS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된다. 윈도우7과 연동되는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도 마찬가지다.

2. 기술 지원 종료 후 윈도우7 계속 쓸 수 있을까.



윈도우7 기술지원이 중단돼도 PC는 그대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신규 OS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1월 14일 이전까지 다른 운영체제(OS)로 바꾸거나 윈도1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이유다.

3.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 있다면 안전하지 않나.

백신 프로그램은 이미 알려진 패턴이나 코드 유사성을 분석해 악성코드를 걸러낸다. 때문에 신규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엔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다. OS 취약점은 제조사의 보안 업데이트를 받아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 백신 프로그램만으로는 PC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없다.

4. 윈도우 10 업데이트 말고 다른 OS로 바꾸고 싶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

하모니카OS나 구름OS, 레드햇(Red Hat), 센트OS(CentOS), 페도라(fedora)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하모니카 OS', '구름 OS' 등은 우리나라 개방형 운영체제다.

5. 기존 PC도 바꿔야 하나.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새로운 OS 설치를 위한 사양만 만족한다면 PC 교체는 필요 없지만 최신 기능을 활용하려면 새로운 PC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 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운영체제 교체 참고사이트



- 하모니카 OS: https://hamonikr.org

- 구름 OS : https://gooroom.kr

- 레드햇 : https://redhat.com/ko

- 센트OS : https://centos.org

- 페도라: https://getfedora.org

- TIZEN : https://tizen.org

- 우분투 : https://ubuntu.com

- 리눅스민트: https://linuxmint.com

윈도10 업그레이트 관련 문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https://www.microsoft.com/ko-kr/win7eos, 1577-9700)

김주현 기자 nar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