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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살림남2' 완벽한 고모 부부 모습에 김승현 '감탄' VS 아버지 '씁쓸', 극과 극 온도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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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김승현 어머니가 고모집을 불쑥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고모의 집을 방문한 김승현 부자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김승현은 "이런 날도 다 오고 기분 좋네"라며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 아버지와 함께 청첩장을 전해주기 위해 고모의 집을 찾았다.

고모는 평소와는 달리 단아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태도로 이들을 맞이해 김승현 부자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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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남2' 제공


이후에도 고모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과 상냥한 목소리로 퇴근한 남편을 다정하게 맞아주었고, 고모부 또한 고모를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보는 등 두 사람은 여전히 식지 않은 신혼의 애정을 간직한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준급의 요리 솜씨와 다채로운 디저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가운데 뒤늦게 합류한 어머니로 인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급변하기 시작했다는 후문.

앞서 고모집에 함께 가자고 권유한 김승현 부자에게 "어차피 나중에 볼텐데 갈 이유가 없다"면서 딱 잘라서 거절했던 어머니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불쑥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또 김승현과 아버지의 표정이 불안해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조숙녀로 변신한 고모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오늘(11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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