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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립중앙과학관, AI 체험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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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과제 수행자 대상 맞춤형 멘토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정병선)은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이 인공지능(AI)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교육을 혁신해 3개 형태로 AI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를 중·고등학생이 일정기간 자율탐구하고, 과학관은 출연연구기관 전문가 등과 협력해 주기적으로 멘토링을 하는 'AI탐구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2020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또 중·고등학교의 AI 관련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체 탐구활동계획을 공모 후 과학관의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실습 강의를 2020년 3월부터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유아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과학교실, 과학캠프, 진로교육 등에는 다양한 'AI 기초 체험교육 과정'이 신설된다.


정병선 관장은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과학관은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과학교육 경험을 활용해 인공지능 교육을 중점 추진하는 등 중앙과학관의 체험교육을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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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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