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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英 매체, 챔피언스리그 토트넘-뮌헨전 손흥민 선발 '제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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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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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독일 원정길 비행길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나왔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양 팀에 동기 부여가 떨어지는 경기다. 뮌헨은 조 1위, 토트넘은 조 2위를 확정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조제 무리뉴 감독은 팀 주축 선수인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얀 베르통언, 세르주 오리에를 원정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그런데 손흥민과는 함께 독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무리뉴 감독과 동행한 손흥민이 뮌헨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4-2-3-1 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전방에 트로이 패럿, 2선에는 라이언 세세뇽과 루카스 모우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 대신 세세뇽이 나설 것이라는 것.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점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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