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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미네 반찬' 김수미, 김장특집 '배추김치→총각김치' 레시피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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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김수미가 김장특집으로 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장특집으로 김수미가 배추김치부터 총각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미네 반찬 식구들이 평창을 찾아왔다. 김수미는 "평창에서 다 아시죠? 왜 오셨나 오늘 수미네 반찬 김장 특집이다. 구급차 준비해놓을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송훈 셰프가 미카엘 대신 특별 지원군으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배추 얼마나 하는지 안 궁금하세요? 많이 안해요"라고 말했다. 이후 배추김치 100포기, 섞박지&깍두기 80kg, 갓물김치&갓김치 갓 50단, 총각김치 100kg 김장 목록이 공개되었다. 전인권은 공개 된 재료의 양에 "너무 많은데?"라며 걱정했다.

김수미는 김장을 하기 앞서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인 수육을 준비했다. 이어 김수미는 배추김치를 만들기 위한 배추 절이는 법을 알려줬다. 그리고 할배들이 김칫소를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무 썰기에 나섰다. 김수미는 "노후에 김장할 줄은 몰랐죠?"라고 할배들에게 물었고 김용건은 "혼밥 한지가 20년 넘어서 김장할 기회가 어디 있었겠어"라며 생각도 못했다고 답했다.

김수미는 김칫소를 넣기 전에 비법이 있다며 첫번째 비법 황태채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줄기 쪽에 양념을 많이 넣고 황태채를 사이사이 넣어준다. 황태채는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된다"라고 강원도식 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어 끝이 없는 김장에 지친 멤버들에 김수미는 "우리 빨리 배추하고 이거 소넣고 밥먹자"라고 응원했다. 김수미는 마지막으로 김칫국물을 미리 만들어 완성된 김치에 넣어줬다. 김수미는 두번째 비법으로 남은 김칫소를 '오징어와 버무린다'라며 별미인 오징어 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평창무가 돌덩어리 같다. 너무 맛있다"라며 섞박지와 깍두기를 만들거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무를 균일하게 자르라며 할배들에게 말했지만 답하지 않자 "이렇게 야외에 나와서 해도 대답 안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다 버무린 섞박지에 김수미가 새우젓을 넣자 "또 집어넣었네 다시 버무려야 되네"라며 힘들어했다. 이어 세번째 김장김치로 깍두기 만들기가 시작되었다. 최현석은 사라진 전인권에 "제 짝꿍은 어디가셨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인권은 "딴게 아니고 옹심이 맛 좀 보고 싶다"라며 김순열 명인을 찾아갔다. 순식간에 깍두기가 완성되고 송훈은 "배추김치는 안하셔도 많은 분들이 깍두기는 하겠다"라며 만드는 방법이 훨씬 간편하다고 했다.

다음으로 김수미는 감물김치와 갓김치를 만들거라고 했다. 김수미는 "여수가면 갓물김치가 나온다. 집에서 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수미는 "물김치라고 해서 싱거우면 못 먹는다. 간이 너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수미는 "황태강정을 맛보자"라며 김순열 명인의 황태강정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이어 다섯번째로 갓김치도 빠르게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총각김치를 만들기에 앞서 김수미는 "여기가 강원도인 만큼 총각김치는 찹쌀풀을 안넣을거다. 찹쌀풀 대신 뭘 넣을까요?"라고 물었고 할배들이 "감자를 간거 넣는거 아니야?"라고 답해 김수미가 감탄했다. 이어 세번째 비법 감자풀이 공개되었다. 김수미는 "감자풀을 넣은 김치가 오래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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