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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우다사’ 박영선 “이혼 후 자존감 떨어져”…소개팅남 봉영식에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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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우다사’ 박영선과 봉영식이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박영선과 봉영식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봉영식은 “90년대 영광을 찾고 싶어요?”라며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매일경제

‘우다사’ 박영선과 봉영식이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박영선은 “다시 찾진 못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감사할 것 같다. 하지만 욕심인 것 같다. 이혼한 다음에 자존감이 떨어졌다. 그러면서 뭔가 정답인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봉영식은 “저도 이혼하고 나서 제일 힘들었던 게 ‘뭘 다시 할 수 있을까?’ ‘내가 앞으로 큰 결정을 할 때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그 불안에서 벗어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하죠. 남자 후배들이 결혼 상담을 하면 나름 많이 도와줬는데 결국에 그 사람들은 잘 살고 있고 저는 이혼을 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밥을 먹던 중, 박영선은 “네 봉식 오빠”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동갑내기 봉영식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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