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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 결정을 기다리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9포인트(0.07%) 오른 2만7900.81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1포인트(0.05%) 하락한 2만7867.31로 개장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간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22%) 오른 3139.4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4.18포인트(0.40%) 오른 8650.37을 기록했다. 두 지수 모두 소폭 상승으로 개장했었다.

전날부터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1일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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