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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선 나전리 백석산서 불…강풍에 정상까지 번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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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선 나전리 백석산서 불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산지 전역에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오후 7시 50분께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백석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과 정선군청 등은 인력 140여 명과 진화차 1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7부 능선에서 시작한 불이 점차 정상까지 번져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현재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산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불길 확산을 감시하고 있다.

산불 띠는 약 200m 길이로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장비,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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