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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UCL 리뷰] '제주스 해트트릭 폭발' 맨시티, 자그레브 원정서 4-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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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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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가브리엘 제주스의 해트트릭 맹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가 디나모 자그레브를 완파했다.

맨시티는 12일 새벽 2시 5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마크시미르에서 열린 자그레브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미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맨시티는 6경기 무패(4승 2무)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맨시티는 제주스, 마레즈, 포덴,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가르시아, 멘디, 칸셀루, 오타멘디, 브라보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자그레브는 페트코미치, 카지오르, 오르샤, 올모, 모로, 고자크, 아데미, 스토야노비치, 무반제, 딜라버, 리바코비치를 내세웠다.

경기 초반 자그레브가 선제골로 앞섰다. 카지오르의 크로스를 올모가 환상적인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기록했다.

기습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는 곧장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전반 34분 마레즈의 크로스를 제주스가 헤더 슛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제주스를 앞세워 맹공에 나섰다. 후반 5분 제주스가 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침착하게 제친 뒤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9분 이번에는 멘디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제주스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진첸코, 스털링, 하우드-벨리스를 투입하는 등 여유롭게 경기를 운용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포덴의 골까지 추가한 맨시티는 자그레브 원정을 4-1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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