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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베트남 축구팬은 박항서를 '박당손'으로 불러…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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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축구 역사를 계속해서 다시 쓰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현지 축구 팬들은 '박당손'(Park Dang Son)이라고 부르며 앞으로도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박당손은 박 감독의 성과 '운이 좋은 때'라는 뜻으로 현지인들이 농담으로 흔히 쓰는 '당손'이라는 말을 합성한 별명이다.

12일 일간 타인니엔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 팬들은 박 감독을 이렇게 부르며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본선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등 앞으로 있을 중요 대회에서도 성과를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