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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광현 눈독들였던 메츠, 와카와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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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마이클 와카/jpnews@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중인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였던 뉴욕 메츠가 마이클 와카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와카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와카는 300만 달러를 보장받고 옵션을 채울 경우 70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이로써 메츠는 사이영 수상자 제이콥 디그롬을 비롯해 노아 신더가드, 마커스 스트로먼, 스티브 마츠 등 막강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메츠가 와카를 영입하면서 김광현의 메츠행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와카는 2015년 17승을 거두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2017년 12승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바 있다.

올 시즌 성적은 기대 이하. 29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7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4.76.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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