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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대사 "北 도발 피해야" 경고…"협상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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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대사 "北 도발 피해야" 경고…"협상 유연"

[앵커]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등 도발 가능성에 경고했습니다.

핵과 미사일 실험은 북한에 안보와 안정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협상에 유연하다며 북한의 대담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11일 북한의 도발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의 요구로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이 말하는 '새로운 길'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켈리 크래프트 / 유엔주재 미국대사> "실질적으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우주 발사체나 핵무기로 미 대륙을 공격하기 위해 고안된 ICBM을 발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핵과 미사일 시험은 북한에 안정을 가져다 주지 않을 뿐더러 경제적 성취 기회도 갖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리 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켈리 크래프트 / 유엔주재 미국대사> "우리는 유연할 수 있게 준비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홀로 풀 수는 없습니다. 북한이 한 파트를 담당해야 합니다. 도발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미국이 '레드 라인'으로 인식하는 ICBM 시험발사 등은 용인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미국은 "협상에 유연하며 북한이 대담한 결정을 내려 협상에 나설 것"도 촉구했습니다.

<켈리 크래프트 / 유엔주재 미국대사> "우리는 합의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병행적이고 동시적으로 취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접근할지에 있어 유연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겸 대북특별대표도 유엔본부를 찾아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하며 '일치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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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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