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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브래드피트 고백 "30여 년 전, 마약 피우며 시간 보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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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사진)가 마약에 의존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즈는 브래드 피트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배우로서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브래드 피트는 “나는 1990년대에 숨어서 LSD(종이 형태의 마약)를 피우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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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그는 “모든 관심이 나에게 쏠리는 것이 불편했다”며 마약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피우고 있지 않다”며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대중 앞에 숨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며 “그리고 대중들은 멋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1987년 영화 ‘무인지대’로 데뷔했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했지만 지난 2016년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는 올해 영화 ‘애드 아스트라’, ‘원스 어폰 어 타임’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런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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