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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샤오미, 20만원대 쿼드카메라폰 '홍미노트8T'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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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0만원대 쿼드카메라폰 '홍미노트8T' 국내 출시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 탑재…공식 출시가 23만9000원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홍미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인 '홍미노트8T'를 12일 한국에서 출시했다.

홍미노트8T는 제품 후면에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뒷면 카메라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시리즈처럼 세로로 배열됐다.

홍미노트8T의 쿼드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및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로 구성됐다.

전면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의 셀프 카메라가 적용됐다. 홍미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면 카메라에 파노라마 촬영 기능도 탑재했다.

홍미노트8T는 2.5D 굴곡진 양면 글래스로 디자인됐고, 6.3인치의 FHD+ Dot Drop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전면과 후면에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5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665 칩셋을 적용했고 USB 타입C 포트를 적용한 4000mAh 고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아울러 홍미노트8T 중 유일하게 '자동 청소 스피커'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으로 저주파 음파의 진동으로 수화기 내 먼지와 잔해를 털어낼 수 있다.

신제품은 기기 간의 근거리무선통신(NFC)가 지원된다. 홍미노트8T는 4GB 램과 64GB 저장공간을 갖춘 단일 모델이다. 공식 출시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쉐도우 그레이, 스타스케이프 블루, 문라이트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으며 16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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