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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컴백 '날아라 슛돌이'...KBS "김종국X양세찬 합류, 내년 1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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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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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가 2020년 새해 첫 예능으로 돌아온다.

12일 오후 KBS 측은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을 최근 편성 확정짓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2005년 많은 화제 속에 방송되며 2014년 6기까지 이어졌던 '날아라 슛돌이'는 이번에 '슛돌이' 7기들을 공개한다.

축구 초보에서부터 완성형 축구선수 등 다양한 실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출연, 친구가 필요한 아이들이 축구를 바탕으로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앞서 '슛돌이 3기'였던 이강인은 현재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한 바 있다. 그만큼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 새로운 축구 꿈나무를 찾을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인다.

슛돌이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동고동락할 MC로는 슛돌이 원년 멤버인 가수 김종국과 뉴페이스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했다.

SBS 예능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슛돌이'들에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삼촌처럼 친근한 버팀목이 되어줄 예정이다.

KBS는 1기 슛돌이부터 6기 슛돌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시청자를 웃고 울렸던 슛돌이들의 활약상을 비롯, 깜짝 축구선수들의 응원을 담은 '프리퀄'을 12월 중 방송할 계획이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12월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1월 7일 밤 8시 55분 첫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JK 엔터테인먼트, A9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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