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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獨 빌트 "홀란드, 도르트문트 공항에서 포착됐다"... BVB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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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엘링 홀란드(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차기 행선지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가 급부상하고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12일(한국시각)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공항에서 발견됐다. 홀란드는 공항에서 도르트문트 직원에 의해 픽업됐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핫한 10대 공격수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 22경기에서 28골을 집어넣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헹크와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리버풀, 나폴리를 상대로 득점을 뽑아내자 복수의 빅클럽들이 큰 관심을 드러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몸값에 부담감을 느낄법했지만,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2000만 파운드에 불과하다는 소문이 퍼지자 경쟁이 다시 한 번 불붙었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이적에 관심을 나타낸 구단 중 하나였다.

홀란드가 공항에서 발견된 뒤 도르트문트 직원과 동행했다는 것 외에는 추가적인 보도가 없지만, 루어나흐리히텐 등 현지 복수 매체들은 홀란드의 도르트문트행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홀란드는 주전 경쟁이 어려운 클럽보다 현실적으로 뛸 수 있는 구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바이에른 뮌헨),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등 정상급 공격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또한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도르트문트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미루어보아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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