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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농부사관학교2' 윤보미×이태환×이민지, 쌀아있는 그들의 청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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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캠퍼스물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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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모비딕 숏폼 미니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시즌2’(연출 김다영, 극본 이윤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태환, 윤보미, 이민지, 이종원, 이정식, 장준현, 모비딕 은지향PD, 김다영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에서 15일부터 4주간 방영될 드라마 ‘농부사관학교2’ 국내 유일 ‘국립농수산대학’이라는 색다른 배경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 캠퍼스 성장드라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농부사관학교 2’에서는 각자의 사정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교에 남게 된 주인공들이 창업 공모전에 도전한다. 창업 동아리에서 공모전을 준비하며 여러 가지 사건사고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김다영PD는 작품에 대해 “시즌1의 캐릭터들이 좀 더 깊고 넓게 다뤄지고 있어 좀 더 밀접하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많이 다루지 않았던 농대생이란 소재를 통해서 미래의 농부들이 새로운 산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지를 재미있게 같이 보실 수 있으실 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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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과 동일하게 이태환(하주석 역), 윤보미(강한별 역), 이민지(신유진 역), 이정식(이해승 역)이 함께 하며 신입생으로 이종원, 최지수가 합류한다.

시즌1에서 여자 주인공인 ‘강한별’ 역을 맡아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윤보미는 “시즌1을 사랑해 주신 덕분이 시즌2를 하게 돼서 영광이다. 좋은 스태프, 배우분들과 또 함께 하게 돼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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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석(이태환)이 한별(윤보미)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청혼하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이에 윤보미는 “시즌2에서 주석과 한별의 달달한 모습 기대 많이 해주셔도 될 거 같다”며 “주석이의 알콩달콩한 애교가 나온다. 우리 커플뿐만 아니라 많은 커플이 탄생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하주석’역의 이태환은 “시즌1은 1학년처럼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모르는 부분도 많았다. 시즌2는 3학년이 됐고 촬영 준비를 하다 보니 진짜 농수산 대학교 학생인 거처럼 열심히 했다. 시즌3이 나온다면 여기에서라도 졸업하고 싶다”고 시즌3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이민지는 극중 이종원과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종원은 이민지와의 호흡에 대해 “‘나만 잘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붙는 신이 많아서 금방 친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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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는 “진짜 대학교에 입학해서 신입생으로 모여 울고 웃고 하다가 방학 끝나고 복학하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촬영했고 대학생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1은 AI에 가까울 정도의 인간적인 감정이 없었다면 시즌2에는 인간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 이민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대사들이 유진의 입에서 나온다. 연기할 때 힘들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장준현은 “맥주 원 샷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주로 마시는 장면만 나온다. 맥주가 가짜 맥주이다 보니 맛이 없다. 힘든데 양도 많아서 촬영 중에 뿜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태환은 “이 작품 하면서 제일 많이 웃었고 힐링도 됐다. 무엇보다 평소 시켜먹는 맥주 라던지 농업기술들은 모르고 먹기만 했다면 이 드라마를 하면서 소중함 알게 됐다. 배우는 재미도 있었다”고 전했다.

12월15일 (일) 첫 방송되는 ‘농부사관학교2’는 4주간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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