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전광훈, 5차 소환 끝 경찰 출석…"조사받을 가치없어 안 왔다"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4번의 소환 통보에도 움직이지 않다가, 경찰이 지난 주말에 이제 출국 금지 조치를 취했죠. 그것 때문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밍상 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라는 해석이 가능해 보이고,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한다는 얘기가 이번 주부터 계속 나왔잖아요. 상당히 압박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에 전광훈 목사 얘기를 들어봤지만요. 청와대 진격조나 순교단, 이런 얘기가 다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 이런 주장을 했다면서요?

[고석승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몇몇 일간지에서 봤던 광고도 그렇고 유튜브 등을 통해서 봤던 내용 중에도 "4·19 혁명 때처럼 청와대로 진격하자" 이런 얘기를 한 번도 아니고 아주 여러 번 들었던 것 같은데, "그게 그 의미가 아니다"라고 하니까 좀 당혹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어쨌든 전 목사는 "내 허락 없이 불법 시위하면 안 된다고 말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10월 3일 행사 때 집시법 위반 혐의로 연행된 일부 집회 참가자들과 본인은 관계가 없다고 하면서, "조사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돼,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BC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