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여자 친구와 헤어져서" 고양이 죽인 피시방 종업원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실연에 화가 나 피시방에서 키우던 고양이 학대

고양이 죽인 사실 숨겼지만, CCTV로 발각

[앵커]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여 지난달 이례적으로 실형까지 선고된 이른바 '경의선 숲길 고양이 학대'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이번에는 부산에서 여자 친구와 헤어져 화가 난다며 피시방 종업원이 애먼 고양이를 죽인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왜 죄 없는 동물이 누군가에게는 화풀이 대상이 돼야 할까요?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님이 거의 없는 새벽 피시방.

종업원이 고양이를 붙잡아 계산대로 향하고 어미 고양이가 놀라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