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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유니콘기업도 전통 제조업이 바탕"…中企송년연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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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일곱 번째)과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왼쪽 여섯 번째) 등 중소기업계 대표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열린 송년연찬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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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송년연찬회에 모여 '당당한 중소기업,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자고 약속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에게 대ㆍ중소기업 상생 정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관심 등을 당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총리에게 "대기업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랑스러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중소기업도 동반성장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대ㆍ중소기업이 민간차원에서 상생협력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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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열린 송년연찬회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정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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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의 중심에 있지만 결국 전통 제조업이 바탕"이라며 전통제조업이 근간인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이에 이 총리는 "오늘 세종에서 현안조정회의 안건 제1호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실질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당정협의를 거쳐 며칠 안에 발표하겠다. 여러분께서 놀랄 만한 내용들이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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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송년연찬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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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협동조합, 전통적인 산업 이것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태풍이 올 때 나무는 쓰러져도 풀은 쓰러지지 않는다. 풀 같은 존재가 바로 중소기업이고 전통산업을 계속 하시는 협동조합들이다. 협동조합들이 단단하게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도 전통 제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본예산 보다 30% 늘어난 내년 예산 13조4000억원을 가지고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며 "스마트 대한민국의 궁긍적인 방향은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활발하게 활용하는 나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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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오른쪽)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송년연찬회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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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통 제조업의 축적된 경험이 중요하고 그것이 없으면 AI로 갈 수 없다. 스마트 대한민국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구현하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송년연찬회는 '2019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으로 구분했다. 종합대상에는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에는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공동구매부문)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공동판매부문) ▲경남공예협동조합(공동판매부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일자리부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해외시장부문) ▲원로자문위원회(사회공헌부문)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신규조합부문)이 선정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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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협동조합 대상 수상자인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12일 중소기업계 송년연찬회에서 협동조합 부문별 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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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당당한 중소기업, 함께하는 협동조합, 일 잘하는 중앙회를 만들겠다고 우리 함께 약속했다. 우리 360만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도 정부의 정책적 배려에 화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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