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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오피셜] '유망주→주전 도약' 토모리, 첼시와 장기 재계약...202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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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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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이번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급부상한 피카요 토모리(21)가 첼시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모리가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첼시에 헌신하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그동안 브라이튼, 헐 시티, 더비 카운티 등으로 임대를 다녔던 토모리는 이번 시즌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프랑크 램파드 감독은 토모리를 비롯한 유망주들을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받고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

토모리는 1군에서 큰 문제없이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미 아브라함, 메이슨 마운트 등과 함께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핵심 센터백인 안토니오 뤼디거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첼시가 수비를 재정비할 수 있었던 배경이었다. 토모리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는 1군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토모리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시했고 성사 단계에 이를 수 있었다. 첼시의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이사는 "우리의 아카데미로부터 성장한 또 다른 환상적인 어린 선수를 보게 돼 매우 기쁘다. 토모리는 7살 때부터 우리와 함께 해왔고 유스 레벨부터 첼시에서 성공을 거둔 선수였다.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토모리 역시 "나 스스로와 가족들에게도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7살 때부터 첼시에서 뛰었고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꿈을 이루게 됐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사진=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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