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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토트넘 이적설' 펠라이니, "무리뉴 러브콜? 중국 무대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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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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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펠라이니는 지난 2013년 에버턴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그는 이후 루이스 반 할, 무리뉴 감독의 부임에도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며 맨유 중원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강력한 피지컬이 장점인 그는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활약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안고 팀을 떠났고 펠라이니 역시 중국 무대로 향하면서 맨유의 유니폼을 벗었다.

최근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으며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이와 동시에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무리뉴 감독 체제의 토트넘이 영입할 선수 후보에 대한 관심이 일었고 과거 무리뉴 감독이 중용했던 펠라이니가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펠라이니의 생각을 달랐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일레븐 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 가끔은 서로 통화를 하곤 한다. 그는 나에게 특별한 존재다. 그가 토트넘에 부임해 기쁘다. 하지만 나는 지금 팀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적설에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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