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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北의 SLBM 발사 가능성에 美 해상초계기 P-3C 한반도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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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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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 해상초계기

미군이 공군 정찰기에 이어 해군 해상초계기도 한반도 상공 임무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비행이 기존 계획에 따른 통상적인 작전일 수도 있지만,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오늘(13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해군 해상초계기 P-3C가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했습니다.

레이더 등을 이용한 잠수함 탐색 임무를 수행하는 P-3C가 북한의 잠수함 기지와 잠수함의 동향을 파악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지난 4일에도 P-3C의 한반도 비행 사실이 에어크래프트 스폿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오늘은 또 가데나 주일 미군기지에서 출발한 미 공군 코브라볼 RC-135S의 동해 상공 비행도 포착됐습니다.

미군은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찰기의 위치식별 장치를 켜 항적을 노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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