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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군산시 3곳, 2020 어촌 뉴딜 300에 들었다···총 31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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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군산 비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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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수산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 사업의 2020년 사업 대상지로 전북 군산시 3개 지구가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지방어항(전북 지정항)인 비안도항과 어촌정주어항(군산시 지정항)인 장자도항과 선유1구항이다.

비안도항 125억원, 장자도항 148억원, 선유1구항 43억원 등 총 316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21%)이 투자된다. 사업 기간은 2022년까지다.

비안도항은 18일부터 도선이 취항함에 따라 '노을과 가락의 낭만이 있는 섬'을 주제로 관광객 집객시설, 노을산책로, 수산물판매장 등 섬의 특성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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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군산 장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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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항은 고군산연결도로의 종점항, 고군산 해상교통의 거점으로서 관광어항 개발이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선유1구항은 선유도 해수욕장에 편중되어 있는 해양레저 중심의 관광에서 탈피해 조용한 어촌마을과 선유도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과 연리지 등 지역의 자원을 부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어촌뉴딜300사업에 군산 무녀2구(가고 싶은 섬)과 명도축(명품 힐링섬 조성)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3개의 어항이 선정됨에 따라 관내 어항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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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군산 선유1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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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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