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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정다은 누구 #한서희 데이트폭력 의혹 #얼짱시대 #이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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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서희 정다은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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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화제다.

한서희는 1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올리며 정다은에게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인에게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라며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고 말했다.

이어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살려달라고 나 좀. 근데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XX년아'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며 나 완전 맞았어. 얘 여자 맞아? 미친 것 같아"라며 폭행당한 사실을 알렸다.

과거 정다은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해당 방송에서 정다은은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리틀 강동원'이란 별명도 얻었다.

당시 정다은은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던 정다은은 지난 2017년 11월 이후 돌연 SNS 활동을 중단했다.

그 가운데 정다은이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안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해당 사진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 두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한서희는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정다은은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출연, 남성호르몬 주사를 2번 맞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만났던 12살 연상 여성분이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1로 바꿀 수 있어 혼인신고가 가능하다며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아보라 권했다"며 "딱 2번 맞았는데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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