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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차기지도자 호감도, 이낙연 1위…비호감은 안철수·황교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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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차기 정치지도자 호감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갤럽은 13일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5% 이상 응답이 나온 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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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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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은 이 총리를 포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안철수 전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7명이다.

이 가운데 이 총리는 응답자의 50%가 “호감이 간다”고 답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 총리는 또 유일하게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았다.

이 총리에 이어 호감도는 심상정 대표(39%), 박원순 서울시장(32%), 이재명 경기지사(29%), 유승민 의원(23%), 황교안 대표(18%), 안철수 전 의원(1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호감도는 안철수 전 의원(69%), 황교안 대표(67%), 유승민 의원 (59%), 이재명 지사(55%), 박원수 시장(53%), 심상정 대표(45%), 이낙연 총리(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성인 6527명에게 접촉해 총 1001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 15%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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