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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보니하니’ 방송·다시보기 중단…“청소년 출연자 위해 대책 마련할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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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측이 방송 중단을 알렸다.

‘보니하니’ 제작진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29일까지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동안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했다. 이와 함께 다시보기를 중단했다고 알렸다.

매일경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측이 방송 중단을 알렸다. 사진=‘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홈페이지 캡처


한편, ‘보니하니’는 채연 폭행 연상 행위, 욕설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최영수, 박동근을 출연 정지 조치했다.

이하 ‘보니하니’ 공식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EBS는 무엇보다 청소년 출연자가 감당해야 할 부담을 덜어주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2월 29일까지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EBS는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겠습니다. 그 때는 우리 ‘하니’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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