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4경기 연속선발' 라키티치, 바르셀로나 이탈 계획 철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경기 출전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려 했던 이반 라키티치가 자신의 계획을 철회했다.

부동의 주전이었던 라키티치의 입지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지난 시즌 라 리가 34경기에서 29번의 선발 출전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라키티치는 컵 경기에서 주로 출전하며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인터 밀란을 비롯해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많은 구단이 라키티치에게 관심을 보였다. 라키티치 역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유로 2020에서 활약하기 위해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전을 기점으로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라키티치는 레알 마요르카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골을 도우면서 경기 감각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이 임박했지만 잔류를 결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 "라키티치의 행보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적어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르셀로나에 남아 있기로 결정했다. 최근 4경기를 선발로 나선 그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