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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스마일게이트, 경계선 지능 아동 돕는 그룹홈 3곳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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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스마일게이트가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에 그룹홈 3개소를 열었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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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가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에 경계선 지능 아동 치료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5~7호 3개소를 열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IQ(지능지수) 71~84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으나,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11월 경기도 안산에 국내 최초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3호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 스마일하우스 5~7호는 경계선 지능 아동의 돌봄과 자립 지원은 물론, 그룹홈 내 심리치료실까지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문 심리치료사가 그룹홈을 직접 방문해 경계선 지능 아동을 치료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계열사인 선데이토즈, 경기도 성남시 및 광주시,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성남시아동그룹홈연합회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일하우스 5호 및 6호는 성남시 소재 ‘작은 사랑의 집’과 ‘성남시 여자 청소년 쉼터’를, 7호는 광주시 소재 ‘그루터기’ 그룹홈을 각각 개보수해 운영한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 전액은 선데이토즈가 후원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앞으로도 스마일하우스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돌봄과 치료, 자립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수원, 안산, 평택 등에 스마일하우스 4곳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연고 미등록 이주아동, 학대피해 아동 등에 대한 보호와 지속적인 상담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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