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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우아한 모녀' 차예련, 횡령 의혹 끝에 결국 해임...오채이 미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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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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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차예련이 결국 해임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차미연(최명길 분)은 구해준(김흥수)에게 한유진(차예련)과 3년 전에 만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차미연은 한유진이 왜 자신에게 이에 대해 말하지 않았는지 의아해했고, 바로 한유진을 찾아가 따졌다. 한유진은 "속이려던 게 아니다"라며 변명했다. 차미연은 한유진에게 "명심해. 구해준 몸 속에 무슨 피가 흐르고 있는지"라고 이야기했다.

구해준은 한유진의 횡령혐의를 벗게 해주려 노력했으나 길이 보이지 않았고, 한유진에게 전화를 했다. 한유진은 차미연과 있어서 전화를 받지 않았고 차미연이 떠난 후 전화를 걸어 내일 보자고 이야기했다.

이 가운데 서은하(지수원)는 조윤경(조경숙)의 집으로 혼수를 보냈다. 조윤경은 서은하에게 전화해 "뭐하는 짓이냐"고 따졌고, 서은하는 집으로 찾아갔다. 조윤경은 서은하에게 구해준을 고소하라고 시킨 게 홍세라(오채이)였다는 증거로 음성 메시지를 들려줬다. 조윤경은 결혼을 엎겠다고 말했고, 서은하는 조윤경에게 "네 아들 살린 거 나고, 네 아들 죽일 수 있는 것도 나다"라며 협박을 하고 떠나갔다.

이어 구재명(김명수) 또한 조윤경에게 구해준의 친부를 들먹이며 결혼을 이어가라고 이야기했다. 구해준은 문 밖에서 이에 대한 말을 엿들었고, 이후 조윤경을 찾아가 "죄송해요 저 때문에"라며 사과했다. 조윤경은 그런 구해준을 다독였다. 결국 서은하가 보낸 혼수는 구해준의 방으로 들어갔다.

서은하는 이 소식을 홍세라에게 전했고, "내일 제니스(한유진) 떠날 거다. 엄마가 배웅할 거다. 그리고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구재명은 다음날 제니스를 해임했고, 짐을 챙겨 회사 밖으로 나온 한유진을 기다리던 시위자들은 한유진에게 달려들었다. 홍세라는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좋아했다. 그때 구해준이 달려나와 한유진을 구했고, 홍세라의 표정은 굳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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