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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024년까지 재계약 맺은 클롭, "리버풀 떠날 생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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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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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었다.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장장 10년 동안 리버풀을 이끌 수 있게 됐고,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2024년 여름까지 리버풀 지휘봉을 잡게 된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역대급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고, 이번 시즌 리그 무패 행진으로 리버풀의 숙원 사업인 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는 평가이다.

리버풀을 확 바꿔놓은 클롭 감독의 재계약은 당연한 일이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곳은 좋은 곳이다. 나는 떠날 생각을 할 수 없었다"면서 "2015년 가을 처음 리버풀의 전화를 받았을 때 우리는 서로 완벽하다고 느꼈다. 클럽의 발전을 보면 나의 기여도가 커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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