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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양미리 매출 10배↑"..'맛남의 광장' 백종원X정용진의 만남→선한 영향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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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41타워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동준, 양세형, 백종원, 김희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SBS '맛남의 광장'의 영향력이 실제 농민들을 돕는데 성공했다. '맛남의광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만남은 양미리 매출 10배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13일 OSEN에 방송에 등장한 양미리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좋은 취지에 공감해서 판매를 시작했지만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손해 보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마트는 앞으로도 '맛남의 광장'과 함께 농수산물 판매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난 6일 첫방송 됐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홍게와 양미리를 이용한 홍게라면과 양미리 조림을 만들어서 휴게소에서 파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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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첫 방송에서 백종원은 “과잉 생산되서 가격이 폭락했거나 우리가 잘 몰랐던 농산물을 알려주자는 취지다. 그걸 휴게소나 기차역 등 사람들이 많이 만나는 곳에서 판매를 하는 거다. 사명감을 가져야한다”라며 ‘맛남의 광장’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백종원과 전화연결을 통해 출연하면서 못난이감자 30톤을 사겠다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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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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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만남이 실제 농산물 판매 증대로 이어지면서 빛을 보고 있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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