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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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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좌완 브렛 앤더슨과 1년 계약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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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또 한 명의 선발 투수를 영입했다.

브루어스는 14일(한국시간) 좌완 브렛 앤더슨(31)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3년 계약 소식이 전해진 조시 린드블럼에 이은 두 번째 선발 영입이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버스터 올니는 계약 규모가 500만 달러이며 2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동안 188경기(선발 176경기)에 등판해 59승 61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앤더슨이 밀워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화려한 부상 경력으로 악명이 높은 선수지만, 지난 시즌은 얘기가 달랐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31경기에 선발 등판, 176이닝을 던지며 13승 9패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기록했다.

180 1/3이닝을 던진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개인 커리어 하이인 13승을 올렸다. 투심패스트볼을 이용한 땅볼 유도가 장점인 선수다.

새 팀에서 그는 린드블럼, 브랜든 우드러프, 아드리안 하우저, 에릭 라우어 등과 함께 로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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