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무리뉴가 직접 공언한 손흥민의 입지..."SON, 경기력 확실...한 발 앞서 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승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탄탄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출전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이 휴식을 취했지만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강한 믿음 덕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반면 이번 시즌 임대로 팀에 합류한 지오반니 로셀소는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2선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였던 로셀소는 시즌 초반 부상과 이후 경쟁에서 다소 밀리며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가 출전한 16경기 중 선발 출전은 1회에 불과하다.

울버햄전도 마찬가지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지금은 손흥민과 알리의 경기력을 보면 답이 명확하다. 둘이 한 발 앞서 있다”라며 로셀소보다는 손흥민과 알리가 확실한 주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로셀소가 울버햄프턴 원정에 선발 출전하느냐를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답할 것”이라며 로셀소 선발 출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영국 매체 ‘더선’ 또한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은 이전과 같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raul164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