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박인비, 박성현에 29표 차 신승…LPGA 10년간 최고 선수 4강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4강에 진출했습니다.

LPGA 투어는 오늘(1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2회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인비는 2회전에서 박성현을 상대했는데 팬 투표 결과 50.33%를 받아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박인비와 박성현의 표차는 겨우 29표로 1% 차이도 채 나지 않았습니다.

LPGA 투어는 "트위터 팬 투표에서는 박인비가 이겼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박성현이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LPGA 투어는 지난달 말 선수 16명을 추려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각종 대회 성적과 솔하임컵,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 팀 대항전 출전 경력 등을 토대로 후보 16명을 선정했고 그중 박인비가 톱 시드를 받았습니다.

박인비는 1회전에서 미셸 위(미국), 박성현은 유소연을 각각 따돌리고 2회전에 진출했으며 4강 티켓의 주인공은 박인비가 됐습니다.

박인비는 4강에서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를 만납니다.

리디아 고는 에리야 쭈타누깐과 2회전에서 팬 투표 58%를 획득해 4강에 올랐습니다.

남은 4강 티켓 두 장은 쩡야니(타이완)-고진영, 브룩 헨더슨(캐나다)-렉시 톰프슨(미국) 팬 투표 승자에게 돌아갑니다.

4강 팬 투표는 한국시각으로 2020년 1월 2∼3일에 진행되고 결승 팬 투표는 1월 7일부터 이틀간 이어집니다.

(사진=LPGA 투어 소셜 미디어 화면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