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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윤성빈, 스켈레톤 2차 월드컵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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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성빈 /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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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강원도청)이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6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치러진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47초11을 기록, 6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스타트를 4.76초 만에 끊어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후 53초02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2차시기에서 주행 실수를 범하며 54.09로 아쉬운 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순위는 6위로 밀려났다.

앞서 윤성빈은 지난 9일에 올린 올 시즌 첫 번째 월드컵에서도 실수에 발목 잡히며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1차시기에서 전체 4번째로 빠른 4초83으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53초41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 시기 순위는 전체 10위. 2차시기에서 실수를 만회하며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지만, 만족할만한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1분46초55를 기록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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