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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아찔했던 일산 여성병원 화재…신속 대응ㆍ대피로 참사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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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ㆍ신생아 등 대피 도운 의료진…병원 옆 소방서도 빠른 대응

연기흡입 2명 외 인명피해 없어…26명 다른 병원으로 분산돼 옮겨져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권숙희 기자 =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여성병원에서 새 생명의 탄생을 준비하거나 신생아와 산모를 돌보며 분주하던 찰나 갑자기 난 불로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 병원 바로 옆 건물이 일산소방서인 덕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고, 의료진들의 빠른 판단으로 신생아와 산모 등을 제대로 대피시키면서 단순 연기흡입 환자 2명 외의 인명피해 없이 25분 만에 진화 작업이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