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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아베 "크리스마스 이브에 文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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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출처=뉴시스/NEWSIS)


[파이낸셜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일본 내각홍보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일한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간 한일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상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청두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면,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총리를 만나 11분간 단독 환담을 나눈 것에 이어 약 한 달 반만에 양국 정상이 대면해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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