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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수현, 재미교포 위워크 전 대표 차민근씨와 오늘(14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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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주말인 14일 배우 수현(34·본명 김수현)과 그의 연인 차민근(37·미국명 매튜 샴파인)이 백년 가약을 맺는다.

수현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3살 연상의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결혼한다. 차 전 대표는 10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았다.

앞서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수현이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차민근 씨)과 이날(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라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8월 교제 중인 공식적으로 사실을 알렸고,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교제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한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로 입상한 재원이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각자의 SNS에 프러포즈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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