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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글의 법칙 in 추크' 병만족, 섬X망망대해… 조난 미션 난항! "만날 수 있을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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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45기 병만족이 24시간 조난 미션 앞에서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14일에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45기 병만족이 출범한 가운데 새로운 미션으로 24시간 조난 미션 지령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24시간 조난 미션은 매튜, 전소미, 노우진, 한현민이 속한 매미팀과 이태곤, 유재환, 이정현이 속한 태곤팀, 그리고 병만족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매미팀은 무인도에 조난됐다. 매미팀은 다른 팀이 찾지 않는 이상 무인도를 탈출 할 수 없는 상황.

태곤팀과 병만족장은 망망대해 태평양 한 가운데에 조난됐다. 세 팀은 각각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서 서로를 찾기 시작했다. 매미팀은 무인도에서 버티기 위해 집터를 찾고 생존을 위한 식재료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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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태곤팀은 보이스카우트 출신인 유재환이 지도를 분석했고 보트 면허자격증이 있는 이정현이 키를 잡아 김병만을 찾아 망망대해를 헤맸다. 하지만 비슷한 섬들의 모양탓에 방향을 잃고 빙빙 돌면서 길을 잃었다.

섬으로 입도한 김병만은 "이렇게 보트를 오래 운전한 것도 오랜만이다. 보트 면허는 오래 전에 땄지만 거의 장롱 면허였다. 그래서 부딪힐까봐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섬에 입도한 김병만은 나침반과 지도를 분석해 매미팀이 조난해 있는 섬의 위치를 찾았다. 김병만은 자신을 찾고 있을지도 모르는 태곤팀을 위해 표식까지 남겨놔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김병만이 입도한 섬 근처까지 다가간 태곤팀은 김병만을 발견했다. 유재환은 "저기 섬 근처에 뭔가가 있다. 계속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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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은 "실루엣을 보니까 키가 크지 않고 생활력도 강해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태곤팀은 김병만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섬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암초가 너무 많았고 수심이 너무 얕기 때문.

결국 유재환과 이정현은 오리발을 낀 채 수영으로 섬에 입도하기로 결정했다. 이태곤은 유재환의 구명조끼까지 손수 챙겨줘 눈길을 끌었다. 유재환과 이정현은 동시에 출발했다. 하지만 유재환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유재환은 "엄청 많이 갔다고 생각했는데 배랑 딱 10미터 떨어져 있더라"라고 말했다. 유재환은 결국 가던 길을 포기하고 다시 배로 돌아왔다. 그 사이 이정현은 엄청난 속도로 섬에 도착해 사람들과 만났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들은 김병만이 아니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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