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내각홍보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어제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청두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연말까지는 양국 간 외교에도 전력투구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일 양국 정부는 그간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언급한 대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면 공표된 것을 기준으로 지난달 4일 태국에서 국제회의를 계기로 '11분 환담'한 것에 이어 한 달 반여 만에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대면해 양국 현안을 직접 논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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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홍보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어제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청두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