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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배진영 소속사,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 발언 후 논란 일자 법적 조치 입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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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텐아시아

그룹 CIX 배진영./ 텐아시아 DB


그룹 CIX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가 배진영의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는 발언과 관련해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을 수집했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였다.

배진영은 지난 14일 같은 그룹의 멤버 BX와 현석이 V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에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이 “어디 가느냐”고 묻자 “여자친구 만나러”라고 답했다. 이후 멤버들이 “뉴이스트 황민현 선배님 말하는 거냐”며 웃었다.

이에 C9엔터테인먼트는 “친한 형을 만나러 가는 표현을 부적절하게 한 멤버 역시 경솔한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 다음은 C9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전일 태국에서 진행된 V LIVE에서의 멤버 발언과 관련하여 온라인상에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공식 팬카페에 해당 내용과 관련된 게시글들은 비공개 처리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친한 형을 만나러 가는 표현을 부적절하게 한 멤버 역시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경솔한 발언에 대하여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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