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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조현우, 중국전 선발 GK…이정협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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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조현우가 13일(현지시각) 아부다비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전 예선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2019.11.13.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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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권혁진 기자 = 조현우(대구)가 중국전 골문을 지킨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5일 오후 7시30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2차전 선발 골키퍼로 조현우를 내세웠다.

지난 11일 홍콩과의 첫 경기에서 구성윤(곤사도레 삿포로)에게 기회를 부여했던 벤투 감독은 이번에는 조현우를 선발로 낙점했다.

공격진은 이정협(부산)이 이끈다. 윤일록(제주), 나상호(FC도쿄), 황인범(밴쿠버), 이영재(강원), 주세종(FC서울)은 후방에서 이들을 지원한다. 수비진은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으로 꾸려졌다.

한국은 지난 11일 홍콩과의 1차전에서 2-0 승리를 챙겼다. 무실점 경기를 펼치기는 했지만 홍콩의 전력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내용은 아니었다.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우승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한일전을 앞둔 만큼 이날 중국전에서 세밀함을 가다듬어야 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9승13무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10년 2월 도쿄에서의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0-3으로 질 때까지 38년 간 패하지 않아 '공한증'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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